02. 두 번째 페이지 : 티코스터북(Tea Coaster Book)

2026-05-26
조회수 317

안녕하세요, 플로피 브랜드 디렉터입니다. 

요즘 플로피에서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 있죠. 바로 티코스터북입니다!

많은 분들께서 이 제품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궁금해해주셔서 

오늘은 티코스터북의 시작점인 기획 단계부터, 치열했던 디자인 수정 과정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차근차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.


[Chapter01. 이야기가 담긴 코스터!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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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티타임 때는 기분에 따라 티코스터를 쓰고, 정리할 때는 깔끔하게 보관할 수 없을까?"

티코스터북은 '티타임'이라는 시간 속의 이야기를 하나의 제품으로 담아보고 싶었던 작은 기획에서 출발했습니다.

음식을 그릇에 담고, 누군가와 마주 앉아 커피 한 잔을 나누는 시간. 그 안에는 늘 행복의 장면들이 있었죠.


플로피는 그 장면들을 한 장씩 코스터에 담아, 한 권의 행복을 위한 레시피북으로 완성했습니다. 



902f7c2dab699.jpg[The recipe for Happiness] 이런 레시피가 담겨있어요! 🍎

1. 재료를 준비해 가볍게 손질합니다

2. 빵 위에 손질된 재료를 올리고, 좋아하는 소스를 듬뿍 얹어 나만의 조합을 만들어보세요

3. 완성된 요리를 어울리는 것들과 함께 플레이트에 담아 마무리합니다.

4. 따뜻한 커피나 차를 곁들여 정성껏 준비한 브런치로 행복을 만끽하세요!


* * * * 


[Chapter02. 티코스터북? 티코스터 다이어리?]

처음부터 지금의 완벽한 형태가 나왔던 것은 아닙니다. 첫 스케치 단계에선 사실 '티코스터 다이어리'에 가까웠어요. 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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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처럼 구멍이 여러 개 뚫린 육공 다이어리 링에 코스터를 타공해 꽂아서 쓰는 방식이었어요.

하지만 샘플을 만들어 직접 써보니, 코스터를 쓸 때마다 링을 열고 닫으며 구멍을 일일이 끼워 맞추는 과정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었어요.

일상의 편리함을 더해야 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인데,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면 안 되니까

구멍 수를 줄이되, 책처럼 편하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죠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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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947db0dc5de5.jpeg 여러 레이아웃 수정 끝에 구멍을 상단에 딱 하나만 뚫고

고리 하나로 고정하여 책장을 넘기듯 부드럽게 넘어가는 지금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.



[Chapter03. 첫 오프라인 반응]

그리고 지난 2026년 2월,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참가했던 <서울리빙디자인페어>

그곳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티코스터 샘플은 저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 '전량 품절 '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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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페어는 제품을 검증하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. 

사실 처음 오프라인에서 선보였던 패키지는 지금의 하드커버가 아니라, 노란 컬러 지류에 박과 형압 후가공을 넣은 형태였어요. 

현장에서는 "넘길 때 패키지가 덜 움직였으면 좋겠다", "두께가 있으면 더 책 같을 것 같다" 는 여러 피드백들을 받았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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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수정을 거쳐, 이런 패키지 커버로 완성되었어요💖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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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패키지의 포인트는 바로 요 뒷면에 있는데요!

1apple / lemon slices / half avocado / anything you love !

(사과 한 알, 레몬 슬라이스, 아보카도 반 쪽,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그 어떤 것이든!)

이라고 적힌 레시피 비법입니다ㅎㅎ 모두 백박으로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어요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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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어 현장에서 얻은 또 하나의 수확은 바로 '원단(소재)'에 대한 피드백이었습니다. 

코스터로서의 본질인 물기 흡수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, 플로피가 의도한 채도높은 그래픽을 온전하게 구현해 낼 수 있는 최적의 원단을 찾는 것이 미션~!

그때부터 수많은 종류의 원단들을 나란히 펼쳐두고, 직접 그래픽을 인쇄해 보며 비교하는 테스트 과정을 거쳤습니다.

tip💡 : 눈으로 보기에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원단들이지만 미세한 결의 차이에 따라 인쇄했을 때 표현되는 선명도가 달라요.



* * * * * 


[Chapter04. 플로피의 채도를 찾아서]

티코스터 내부 그래픽 디자인 역시 아주 긴 여정을 거쳤습니다. 

지금 보면 지금의 무드가 꽤 다른 1차 디자인입니다. 조금 더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이 강했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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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아래는 마침내 완성된, 플로피스러운 컬러의 티코스터 최종 모습입니다.

식탁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환기해 줄 수 있도록 색감에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.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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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코스터북은 플로피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인정받아 디자인 공지 증명까지 안전하게 완료했답니다!

플로피가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온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은 순간이라 무척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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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한 코스터의 역할을 넘어, 마주 앉은 사람과의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주고 일상에 영감을 더하는 오브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


진심을 담아 만든 플로피의 티코스터북과 함께, 오늘도 따뜻하고 영감 가득한 티타임 보내시길 바랄게요☕


-플로피 디렉터 드림-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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